멋쟁이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스쿨 5기가 시작되었다🎉
내가 했던 것처럼 많은 글을 찾아볼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프론트엔드 스쿨 지원 과정
지원과정은 자기소개서 (1차) → 지원 영상 및 과제 (2차) → 최종 합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1차 서류 전형
1차 과제인 자기소개서의 경우 3개의 문항을 각 5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했는데 생각보다 글자수가 금방 넘어버려서 요약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평상시에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라서 요약이 정말 정말 어려웠기 때문에 세 가지의 전략을 세웠다.
1) 문항에서 요구하는 것 캐치하여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기
2) 사전 설명회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
3) 멋쟁이사자처럼 브런치
500자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을 하기에는 모자라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사전 설명회와 멋쟁이사자처럼 브런치를 참고하여 교육생의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보는지 정리하여 나한테서 뽑아낼 수 있는 것과 매치시켰다.
사전 설명회와 브런치 모두 몰입도, 과정을 위한 열정과 고민을 강조했다.
따라서 전공자이기는 했지만 어떤 부분에서 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잘해온 점보다 '나 이만큼 열정 있고 노력할 수 있는데 뽑아주세요!'의 느낌이 들도록 정말 간절하게 작성해 넣은 것 같다.
그렇게 몇 날 며칠을 떨면서 기다리다가 1차 서류 전형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다!
2차 지원 영상 및 기초 테스트
지원 영상의 경우 유튜브에 이전 기수분들이 올려놓은 것과 1차 서류 전형에서 강조했던 부분을 참고하여 제작했다.
특히나 2기 선배님인 삼콩님 영상을 보고 딱딱한 자기소개 영상이 아닌, 조금이나마 편하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영상으로 제작했다.
그래봤자 긴장했다는 티가 팍팍 났지만...ㅎㅎㅎ 영상 촬영하는데만 3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1차 합격날부터 주말 포함 5일 정도가 주어졌고, 6일째가 되는 날 프로그래밍 기초 테스트를 진행했다.
기초 테스트라도.. 전공자도 떨린다구요..🥹
주어진 영상을 2번씩 보고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건 없었지만 헷갈렸던 부분은 있었다.
아예 기초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영상만 보고 진행한다면 조금은 어려웠겠다 싶을 정도..?
나오는 문제가 어려운 건 아니라 꼼꼼히 봤다면 괜찮았을 것 같기도 하다!
마치며
멋사는 지원서나 과제 제출 후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제출 전에 다른 곳에 붙여 넣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넉넉하게 마감 하루 전에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멋사에서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꼭 하루 전에 제출하기!
영상 과제의 경우 마감 전날 밤에 파일을 첨부하는 데 2~3분 정도가 걸려서 심장이 두근거렸다...
발표가 평균 7일 정도의 텀을 두고 되었는데 그 7일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사실 국취제(국민취업지원제도) 종료 기간과 겹쳐서 멋사를 들으려면 중단을 해야 했던 지라 더욱 발표가 떨렸다.
국취제도 중단되고 멋사도 떨어지면...?이라는 생각에 긴장을 엄청했지만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해 보자는 마음으로 부딪혀서 내심 기대감이 더 컸던 거 같다.
지원을 하는 과정부터 멋사에서의 교육 기간들이 추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음 기수를 준비하는 분들도 꼭 붙어서 값진 경험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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